플랫폼의 ceo1 트럼프를 ‘배신’한 저커버그? – 자유와 통제의 경계선에서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그 충격의 중심에는 의외의 이름이 있었다. 바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의 창립자이자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디지털 플랫폼의 수장이었다. 그해, 페이스북은 수많은 가짜 뉴스와 정치 광고가 범람하며 미국 대선을 강타했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러시아발 계정들과 트럼프 지지자들이 활용한 페이스북 광고 도구는 전례 없는 ‘정치 조작의 도구’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저커버그는 침묵을 선택했다. 그는 정치적 중립을 주장했고, 플랫폼은 도구일 뿐이라며 책임을 부인했다. 1. 페이스북, 트럼프의 암묵적 동맹?2016~2020년 트럼프 집권 기간 동안, 페이스북은 비교적 트럼프 친화적인 정책을 취했다. 트럼프.. 2025. 5. 1. 이전 1 다음